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조기경보 발령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조기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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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는 또 다른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해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네이멍구 바옌나오얼(巴彦淖爾)시 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환자는 격리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당국은 재해 발생에 대비해 발표하는 조기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올해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당국은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말고, 이러한 동물을 지니고 전염병 발생 구역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다람쥣과 설치류의 일종인 마멋 등 동물이 병들거나 죽은 것을 본 경우, 흑사병 의심환자나 원인불명의 고열환자 및 급사한 환자를 본 경우 신고하도록 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리면 전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 등을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
네이멍구는 여름 휴가지로 많이 가는 곳인 만큼 필요할 경우 여행주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는 또 다른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해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네이멍구 바옌나오얼(巴彦淖爾)시 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환자는 격리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당국은 재해 발생에 대비해 발표하는 조기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올해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당국은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말고, 이러한 동물을 지니고 전염병 발생 구역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다람쥣과 설치류의 일종인 마멋 등 동물이 병들거나 죽은 것을 본 경우, 흑사병 의심환자나 원인불명의 고열환자 및 급사한 환자를 본 경우 신고하도록 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리면 전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 등을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
네이멍구는 여름 휴가지로 많이 가는 곳인 만큼 필요할 경우 여행주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essica님의 댓글
Jessi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흑사병이라니.. 중국에서만 왜이럴까요? 이런기사 보면 이제 너무무서워요